후계자 블로그

하오저위에게 설교를 늘어놓았다. 똑바로 해라, 바이롄화와 묶여 영업될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지 아냐, 너 제대로 된 일 못한 지 2년 다 되어간다, 이렇게 하는 둥 마는 둥 하다가는 도태되기 십상이다 등등. 하오저위는 성격도 좋은지 실실 웃으면서 말했다. "올해 앨범 냈잖아요." "앨범? 요새 노래 듣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앨범 낸다고 돈이 벌려? 행사를 전혀.” “최근 작품에서 늘 강한 여자 캐릭터를 맡으셨는데 일부러 그런 이미지를 만드신 건가요?” “그럼 아닐까?” ...... 나는 창밖을 내다봤다. 왜 아직 3환 밖에 못 왔어? 마라 족발 레시피를 다 써먹은 나는 만능 질문을 꺼냈다. 이건 화내지 않겠지. “바이롄화씨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남편상이 있을까요?” “쓸데없는 소리 그만하세요.” 바이롄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