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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 정도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3루수 최정과 포수 이재원은 자기 자리를 지켰다. 최정은 3번, 이재원은 6번 타순에 위치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나란히 대형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은 최정과 이재원은 1·2차전에서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이재원은 9타수 무안타, 최정은 8타수 무안타에 볼넷 하나를 고르는 데 그쳤다. 4번 제이미 로맥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가 침묵하면서 SK의 득점력이 급락했다. 3차전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두 선수의 방망이가 살아나지 않았다. 가장 아쉬운 순간은 1회 득점 기회를 놓친 것이었다.
언제 어느 팀에서 나올지도 단기전 승부에서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요인이다. 상대적으로 투수력에 강점이 있는 SK인 만큼, 5경기 승부에선 시즌 때 기록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충분하다.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SK와, 창단 이후 두 번째 한국시리즈를 바라보는 키움 중에 어느 팀이 마지막에 웃을지는 끝까지 지켜봐야 안다. 통계출처=스탯티즈(www.statiz.co.kr)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 , 무단 전재 및
쉽지 않다. 문제는 외국인 투수 ‘넘버 2’ 헨리 소사다. 소사는 SK가 우승 도전을 위해 시즌 중 교체 영입한 회심의 카드. 그러나 9월 이후 등판에서 부진한 투구를 거듭하며 팀의 1위 싸움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소사가 단기전에서 지난해 메릴 켈리 (PS 4경기 1승 1홀드 평균자책 2.84) 의 역할을 해줘야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다. 염경엽 감독도 13일 열린
포수 출신인만큼 포수 포지션에 대한 기본적인 애정이 있는데다, 두 사람 모두 아끼는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특히 양의지는 김태형 감독이 "아들 같다"고 할 정도로 신뢰가 깊은 후배다. NC로 이적하게 됐을 때 "의지에게 잘된 일"이라고 진심으로 축하하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아쉽고 아까워했다. NC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양의지도 두산전이 있을 때마다 김태형 감독을 찾아 인사를 한다. 지난 1일 정규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두산의 우승이 확정됐을 때도 양의지가 이동욱 감독과 함께 경기가 끝나자마자 김태형 감독을 찾아 인사했고, 따로 축하 문자메시지도
보니까 진짜 욕만 나옴.. 3연패로 플레이오프 광탈 확정후 다들 표정 썩어있고 팬들은 울기까지 하는데 혼자 싱글벙글한 69억받는 '주장' 이재원 심지어 시리즈내내 13타수 1안타 치신분 오늘 포수 차이 보니까 진짜 욕만 나옴.. 우연히 기사때문에 알게되서 보는데 막 모르는 애들이 뛰고 있고(수광 동민) 이재원이 주전포수 되있고 최정은 살쪄있고 감독이 외국인이야!!! 아니?종훈이가 선발???? 엥???김태훈???? 내팀 안같아서 띄엄띄엄 보다가 배경음처럼 티비 켜놓는데 막 홈런을 계속쳐!!! 끝내기도 치고!!! 그러다가 어느새 맨날 챙겨보고 있고 직관와있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재입덬^^ 몇년을 어떻게 야구 잊고 살았는지
선두 배영섭이 실책으로 출루했고, 로맥의 좌전안타로 무사 1,2루 선취점을 기회를 잡았지만 최정이 유격수 땅볼, 2사 만루에서 이재원이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찬스가 날아갔다. 1회 기회를 놓친 것은 결국 이날 패착으로 이어졌다. 이재원의 안타는 계속 나오지 않았고, 최정은 0-4로 뒤진 5회 1사 1,2루 기회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나 대량득점 발판을 놓지 못했다. 두 선수는 더그아웃 리더들이다. 더그아웃 리더들의 조급하고 허탈한 표정을 보는
김태형 감독, 양의지-박세혁 대표팀 발탁에 싱글벙글 [스경X맞대결]키움 이지영, 포수 싸움에서 SK 이재원에 완승 이재원선수가 공 못받아준거야? (1회초) SK 0 : 0 키움 (SK 2사 만루기회 무산) PO 2차전 라인업 팬들은 “연봉 반납해라” 합계 175억, 최정-이재원의 비극적 가을 도둑이 제발 저린다 힘들때 웃는자가 1류다....이재원.. 어제 SK 팬들 개빡치게 만든 선수....gif -오늘 선발 라인업은. ▶김강민-한동민-최정-로맥-고종욱-이재원-최항-김성현-노수광이다. 한동민과 고종욱의 타순을 바꿨는데 강한 타자를 위쪽으로 놓았고 정확성이 있는 타자, 컨택이 되는 타자가 중심에 있는 게 낫다는 생각을 했다. -어제
사인에 의한 것이 투수의 타자와의 승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문승원의 피칭은 어땠나. ▶문승원이 좋은 공을 던져는데 키움 타자들이 좋은 컨택을 했다. 실투를 한게 아니라 승부구를 키움 타자들이 잘쳤다. 가운데 몰려서 맞았다면 문제가 됐겠지만 승원이는 잘던졌다. -오늘 승리를 해야하는데 관전포인트가 있다면. ▶현재는 첫번째는 잘 막는 것이다. 타격 페이스가 좋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먼저 방어를 하면서 1점, 1점 뽑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기세가 오른 키움과 야구로 싸우기도 벅찬 상황이었지만 SK는 또 다른 적인 '악플'과도 고군분투하고
경기에서 ‘업어가기’ 형태의 기용도 가능하다. 안우진도 준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150km/h대 강속구를 뿌리며 여전한 구위를 자랑했다. 지난해엔 준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9이닝을 던져 정작 플레이오프에 가선 힘을 쓰지 못했다. 반면 올해는 2경기에서 3.1이닝만 던져 더 큰 경기를 위한 에너지를 아껴뒀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경기 중반 승부처가 오면, 장정석 감독의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규시즌 무릎을 꿇은
있었다. 결국 이 여파로 포스트시즌 첫 시리즈서 3연패의 업셋 허용이라는 비극적인 결말로 시즌을 마치고 말았다. SK는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서 1-10으로 대패했다. SK는 플레이오프서 3연패하며 쓸쓸히 짐을 쌌다. SK의 2019시즌을 돌아보면 역대급 '용두사미'였다. 지난 5월 30일 이후 약 4달간 단독 선두로 군림했지만 8월 중순부터 하락세를 탔다. 결국 9월 28일 대구 삼성전 끝내기 패배를 기점으로 독주 체제가 붕괴됐고, 두산에 밀려 2위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이후 처진 더그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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