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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커버하고 올리네요 영상도 몇개 올려봅니다. 확실히 조회수가 많이 나올법합니다. 기본적으로 혜은이 커버한것 대부분이 완성도가 높은듯.. 저축은행 패러디 노래 광고인데 어르신들이 괜히 혜은이 생각난다고하는게 아닌듯 차라리 이렇게하고 활동하면 더 신선할것같은 생각이 구독자수 공약걸고 빌리진 커버 한거라는데 꼬마가 아빠양복입고 장기자랑하는느낌이라 그런가 그냥 귀엽기만하네요. 팝도 70-80 위주로 간간히 올리면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개인적으로는 이 커버도 맘에 듭니다. 특유의 비음이 있어서 그런가 김완선 노래에 제격이라는생각이..ㅎㅎ 라디오에서 뜬금없이 BTS - DNA 부른게 있길래





그런 느낌이 전혀없어서 오히려 더 신선하게 다가오는 느낌이랄까요? 뭔가 러블리즈의 케이가 이따금씩 트로트 맛깔나게 한소절 부를때의 느낌도 납니다. 재밌는건 저희 부모님이 보시더니 오히려 요즘 트로트가수가 부르는것보다 옛날생각 더 나게 부른다고 하네요. 암튼 꽤나 수요있을법한 페이스와 음색을 가진것같더군요. 그리고 유튜브 쭈욱





시비를 걸어 금지됐다. 80년대 금지곡 리스트가 풍성(?)하지 않은 이유는 다른데 있다. 대학가 시위현장을 중심으로 불려지던 ‘운동권 노래’들은 대개 구전가요처럼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정권이 금지시킬 수 없는 영역에서 유통되고 불려졌던 셈이다. 당시에 많은 대중가요들이 ‘노가바’(노래 가사 바꿔 부르기)로 불려졌지만 그러한 노래들이 대중적인 미디어에 등장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던 시대였다. 수많은 금지곡들이 해금된 건 1987년 6월 항쟁으로 쟁취한 민주화 덕분이었다. 그해 8월 문공부의 가요금지곡



해금지침에 따라 금지곡 186곡이 해금되었고, 뒤이어 방송 금지곡들도 차례로 규제에서 풀려났다. 1996년 사전심의제는 위헌결정을 받아 폐지되었고, 방송심의도 2000년 방송사 자체 심의로 전환됐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에 의해 자행된 ‘19금 딱지’ 사건은 지난 시대 많은 이들이 투쟁으로 일궈낸 자유도 여차 하는 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원문보기: #csidx4cbea7cfe1f3fb39e5729ce68ebc4e8 지금은 명곡 대열에 올라있는 신중현의 ‘미인’은 내용이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금지곡이 됐다.





통행금지 시간인 자정에 이별을 하는 게 말이 되는냐? 혜은이 -제3한강교 - 처음 만나서 사랑을 하고 우리는 하나가 되었습니다.라는 말이 퇴폐적이다 송창식 -왜 불러 - 장발단속에 저항 , 공권력을 조롱. 조영남 -불꺼진 창 - 쓸데없는 상상력을 불러 일으킨다. 심수봉 -순자의 가을 - 전두환 부인





이순자의 이름이 들어갔다고 해서 금지 -무궁화 - 참으면 이긴다? 참으면 어떻게 이긴다는 거냐? 라는 이유로. 전인권 -그것만이 내세상 - 가사전달이 안되고 창법이 미흡하다. 쟈니 리 -내일은 해가 뜬다 - 그렇다면 오늘은 해가 안 떳다는 거냐?라며 시비를 걸어 금지. 이런 금지곡은 1987년 민주화 이후 해금 됨 그리고





정권에서 국민 통합적인 노래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거절하자 그의 노래가 무더기로 금지곡이 됐다는 것이다. 심지어 조국 산천이 아름답다고 노래한 ‘아름다운 강산’까지 금지곡 딱지를 봍였다. 원문보기: #csidxe4e9de4585d679a8226372ba774789d 지금은 명곡 대열에 올라있는 신중현의 ‘미인’은 내용이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금지곡이 됐다. 그가 작곡한 김추자의 ‘거짓말이야’는 반정치적이라는 이유였다.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가 퇴폐적이고, ‘사랑도 거짓말 눈물도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곡을 줬지만 대중적으로 이름이 덜 알려진 편에 속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언젠가 '불후의 명곡'에 이범희 편이 방영된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민해경 교향곡 개인적으로 이범희는 음학대학에서 정식으로 음악을 공부했기 때문에 화성이나 리듬 등 음악적으로 다양한 느낌을 구사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한 재밌는 일화는



트는 바람에 금지곡이 됐다고도 한다. 신중현의 증언에 의하면 당시 정권에서 국민 통합적인 노래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거절하자 그의 노래가 무더기로 금지곡이 됐다는 것이다. 심지어 조국 산천이 아름답다고 노래한 ‘아름다운 강산’까지 금지곡 딱지를 봍였다. 한대수의 ‘물 좀 주소’는 물고문을 연상케 해서, 양희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허무주의를 조장한다고 해서, ‘늙은 군인의 노래’는





부른 ‘0시의 이별’은 통행금지 시간인 자정에 이별을 하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금지시켰다. 혜은이가 부른 ‘제3 한강교’는 ‘어제 처음 만나서 사랑을 하고…우리들은 하나가 되었습니다’가 문제가 되어, 송창식의 ‘왜 불러’는 장발단속에 저항하고, 공권력을 조롱했다는 이유로 금지곡 리스트에 올랐다. ‘돌아서서 가는 사람을 왜 불러’의 주체가 장발단속 하는 경찰이 아니냐는 거였다. 이장희가 만들고 조영남이 불러 크게 히트한 ‘불꺼진 창’ 역시 쓸데없는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는 이유로 금지곡이 됐다. 또 다른 이장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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